"새해 전망 기대감 지속"…'트렌드 코리아' 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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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5일 집계한 12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위를 유지하면 또 다시 정상을 지켰다.
새해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하게 판매를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 시작하며 토익/토플 시험 준비로 '해커스 토익 기출보카'가 10계단 상승한 종합 24위에 올랐고, 그 외 리딩·리스닝 수험서 교재들의 판매가 늘었다.
또한 '주술회전', '열혈강호' 등 새로운 만화 시리즈들은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에 곧바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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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미래' 14계단 상승…22위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가 5일 집계한 12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위를 유지하면 또 다시 정상을 지켰다. 새해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하게 판매를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1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직전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김훈의 '하얼빈'은 9위를 차지, 이번에도 톱10 안에 자리했다.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영화와 뮤지컬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책 판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후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독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진 데 힘입어 14계단 상승한 종합 22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그 외에도 '불편한 편의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 다양한 소설 분야 도서가 인기를 이어 나갔다.
방학과 새해 시작이 겹치면서 학생 독자들의 움직임 역시 눈에 띄었다. 새해 시작하며 토익/토플 시험 준비로 '해커스 토익 기출보카'가 10계단 상승한 종합 24위에 올랐고, 그 외 리딩·리스닝 수험서 교재들의 판매가 늘었다.
또한 '주술회전', '열혈강호' 등 새로운 만화 시리즈들은 출간과 함께 종합 베스트셀러에 곧바로 진입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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