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子 어렸을 때 아팠다. 그래서…" 헉(세컨하우스)
2023. 1. 6. 05:0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수종의 아내인 배우 하희라가 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강원도 홍천에서 이웃들과 함께 미꾸라지를 잡았다.
이에 하희라는 미꾸라지 튀김을 만들었고, 이를 맛본 이웃은 감탄하며 "제가 아까 두 가지에 놀랐다. 형수님의 과감함과 형님의 소심함"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수종은 "아내가 대범하다"고 알렸고, 하희라는 "전에 이미 한번 겪은 게 있어서 그렇다"고 운을 뗐다.
하희라는 이어 "큰 애가 어렸을 때 좀 약하고 아팠다. 그래서 어머님이 뱀장어를 고아 주면 애한테 좋다고 그래서 살아있는 뱀장어를 사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런데 뱀장어들이 냄비에 들어가자마자 우당탕탕 쿵쾅 막 난리가 난 거야. 그래서 진짜 엉엉 울면서 뚜껑을 잡고 끝까지 아이 먹인다고... 그때 한 번 겪은 이후로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거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컨 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세컨 하우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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