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어린 시절 불우하게 보냈다"(돈쭐2)

2023. 1. 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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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가정사를 공개했다.

정혁은 5일 오후 방송된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스페셜 먹요원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혁은 "방송할 때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개그맨들을 만났을 때 성덕이 된 기분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많이 좋아했나 봐?"라고 물었고, 정혁은 "사실 제가 어렸을 때 약간 집안 형편이 안 좋아가지고 좀 불우한 시기를 보냈었는데"라고 운을 뗐다.

정혁은 이어 "그때 당시에 방송에 나오는 재밌는 분들을 보면서 제가 굉장히 많이 에너지를 얻었거든"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조심스레 "가정 형편이 얼마나 어려웠기에...?"라고 물었고, 정혁은 "제가 화장실이 딸려 있는 집을 25살 때 처음 살게 됐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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