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브리핑] 日 소니, 첫 전기차 공개·여전히 '핫'한 美 노동시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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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전기차 '아필라']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日 소니, '달리는 게임기' 들고 돌아왔다...첫 전기차 공개
▲'긴축모드' 아마존, 업계 최대 규모 감원...1만8천명 자리 떠난다
▲임원들도 '절레절레' 등 돌린 자사주..."아직 바닥 아냐"
▲中 공급망 '화들짝'...애플, 中 업체에 물량 나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계속기업 존속 의문"...파산 우려에 주가 폭락
▲'FTX 붕괴' 여진 계속...美 실버게이트, 회사 매각 검토
▲여전히 뜨거운 美 노동시장...실업수당 청구 줄고 민간고용 큰 폭 증가
▲미국 11월 무역적자 '뚝'...2년여 만에 최저치
▲유럽 물가 떨어지나?...유로존 11월 생산자 물가 두 달 연속 둔화
日 소니, '달리는 게임기' 들고 돌아왔다...첫 전기차 공개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소니가 첫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 사전 언론 행사에서 혼다와 합작한 첫 전기차 '아필라'(Afeela)를 공개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전기차 합작사를 출범시킨 뒤 2025년을 목표로 첫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이날 언론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미즈노 야시히데 소니-혼다 모빌리티 회장은 자율주행(autonomy), 증강(augmentation), 친밀감(affinity) 등 3A를 열쇳말로 제시하면서,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즈노 회장은 "아필라는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소니의 경험을 활용해 독특한 EV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5년 상반기부터 아필라 예약 판매를 받고, 2026년 봄 북미 시장에 이 차량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소니는 지난해 6월 혼다와 합작해 선보일 전기차에서 영화와 비디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운전자가 도로를 주시해야 하므로 소니의 영화나 비디오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여지가 제한돼 있으나, 향후 수년 내에 완전 자율주행이 보편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추후 차량 좌석에 앉아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플레이스테이션5의 '햅틱 피드백'(진동·촉감을 전달하는 기술) 관련 기술들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퀄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아필라에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 컬럼비아 픽처스를 비롯한 영화사까지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래차 시장의 핵심인 콘텐츠에 강점을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긴축모드' 아마존, 업계 최대 규모 감원...1만8천명 자리 떠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근 경기침체가 확산함에 따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1만8천 명 수준의 대규모 인력 감원에 나섭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소개 홈페이지에 올린 직원 대상 공지문에서 이번 결정이 회사의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시 CEO는 "아마존은 과거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잘 헤쳐 나왔으며,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며 "이런 변화(구조조정)는 더욱 강해진 비용 구조를 통해 우리가 장기목표를 추구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은 앞서 지난해 11월 기기 사업부·채용·리테일 부문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감원 규모가 1만 명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각급 사무직 직원 중심으로 수천 명이 해고됐습니다.
실제로 음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알렉사 사업을 해온 기기·서비스 그룹에서 2천 명 정도가 회사를 나갔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아마존은 오는 18일 추가 감원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감원 규모는 최근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미국 주요 기업 구조조정 규모 가운데 최대 수준입니다.
지난해 9월 기준 아마존 종업원 수가 현장 창고인력을 포함해 150만 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회사 인력의 1% 안팎이지만, 사무직 직원 수가 30만 명인 만큼 전체의 6%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외신들은 설명했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보며 몸집을 불려왔지만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찾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수요가 감소하자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부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장 폐쇄와 원격진료 서비스 '아마존 케어' 등 사업 철수, 채용 동결을 잇달아 시행했으며 결국 감원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아마존은 최근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해 DBS은행 등으로부터 80억달러(약 10조2천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받는 등 현금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임원들도 '절레절레' 등 돌린 자사주..."아직 바닥 아냐"
지난해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지만, 상장기업 임원들은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기업 임원 등 내부자의 자사주 매입 동향을 반영하는 '인사이더 센티먼트 인덱스'가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해당 기업의 주가에 대해 내부자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히 내부자가 약세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행위는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미국 상장기업의 임원들이 3개월간 사들인 자사주와 매각한 자사주의 평균 비율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지난해 6월 0.357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해 지난달에는 0.278까지 떨어졌습니다.
WSJ는 이 같은 내부자의 동향은 향후 주식시장에서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조라고 지적했습니다.
네잣 세이훈 미시간대 교수는 "투자자들은 주가가 이처럼 하락했는데도 기업 임원들이 자사주를 사지 않는다는 것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자사주를 대거 매각한 대표적인 인물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입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 230억 달러(약 29조3천억 원)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상속자 롭 월튼을 비롯해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의 공동창업자 조 게비아 등도 보유 주식 일부를 처분했습니다.
中 공급망 '화들짝'...애플, 中 업체에 물량 나눈다
이른바 '아이폰 시티'로 불리는 중국 정저우에서 대규모 봉쇄 반대 시위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애플이 현지 공급망 분산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중국 럭스쉐어와 첫 대규모 아이폰 제조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럭스쉐어는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에 이어 또 다른 중국 내 프리미엄 아이폰 제조사가 됩니다.
럭스쉐어는 대만 폭스콘의 경쟁 업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1월부터 폭스콘 공장의 생산 차질 물량을 메꾸기 위해 이미 쿤산 공장에서 소량의 아이폰14 프로 모델을 생산 중이었습니다.
FT는 “그간 아이폰 신종 모델 제조는 폭스콘이 전적으로 책임져 왔다”라면서도 “지난해 말 쿤산 공장에서의 아이폰 14프로 모델 생산을 통해 럭스쉐어는 자사가 정교한 아이폰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람 에널리스트는 “럭스쉐어가 프리미엄 아이폰 제조 계약을 수주하는 것은 향후 더 다양한 고객들과 협력이 가능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FT는 폭스콘이 인도와 베트남 등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지만, 애플은 고어텍이나 윙테크같은 중국 협력사와 거래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계속기업 존속 의문"...파산 우려에 주가 폭락
밈주식의 대표주자였던 베드배스앤드비욘드가 파산법에 따른 구제조치도 고려 중이라고 밝히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이날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미국 동부 현지시간 오후 1시28분(우리시간 오전3시28분) 기준 장중 23% 넘게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회계 3분기 전년동기보다 크게 줄어든 12억5천900만 달러의 순매출을 보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팩트셋이 집계한 컨센서스 14억6천만 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또 전년도의 2억7천640만 달러 손실보다 크게 늘어난 3억8천58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할 것으로 전망돼 파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수 고브 최고경영자(CEO)는 “부채 구조 조정 또는 재융자 등과 자산 매각, 기타 전략적 거래 등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계속 고려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파산법에 따른 구제 조치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금 상태를 개선하고 유동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구해왔지만 지난 9개월간의 성과와 재무 예측을 고려할 때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대한 근본적 의구심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FTX 붕괴' 여진 계속...美 실버게이트, 회사 매각 검토
미국 가상자산 전문은행 실버게이트가 '코인판 리먼사태'를 촉발한 FTX 붕괴 여파로 우리돈 10조원 규모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에 직면하며 회사 매각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81억 달러(약10조3천억원) 예금 인출 요구에 대응해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버게이트가 공개한 작년 4분기 실적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개월 동안 가상자산 관련 예금이 68% 감소했고, 뱅크런을 해결하기 위해 7억1천800만 달러(9천100억 원) 손해를 보고 일부 자산을 매각했습니다.
또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회사 직원의 40%에 해당하는 200명을 해고했다.
블룸버그는 실버게이트 경영진은 컨퍼런스콜에서 회사가 더 큰 금융기관의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장중 45% 넘게 폭락했습니다.
실버게이트는 FTX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제미니 등 주요 가상화폐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디지털 자산을 달러와 유로로 바꿔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021년 가상화폐 가격 급등에 힘입어 순항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난해 코인 가격 급락과 FTX 사태를 맞으며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美 노동시장...실업수당 청구 줄고 민간고용 큰 폭 증가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지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미국인 수가 줄어든 반면 민간 부문 고용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주(12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9천 건 감소한 20만4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건을 밑돈 결과로 최근 14주 사이 최저치입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69만 건으로 직전보다 2만4천 건 감소했습니다.
또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2월 미국 기업들의 민간 고용이 23만5천 개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3천 개)를 크게 상회한 것은 물론 전월 증가폭(18만2천 개)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지난달 대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최다인 15만1천 개의 일자리를 줄였으나, 500인 이하 중소기업들이 고용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자리를 옮기지 않은 민간 부문 노동자들의 급여는 전년 동월보다 7.3% 올랐고, 직장을 바꾼 민간 노동자들의 급여는 15.2%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동시장이 식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잇단 발표들은 당분간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임금이 계속 큰 폭으로 올라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초래할 가능성을 연준이 가장 경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경기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만간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하반기에는 금리인하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은 연준에 추가 금리인상 여지를 제공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미 기업들의 11월 구인건수가 1천46만 건으로 시장 전망치(1천만 건)를 크게 상회하고,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 배율도 1.7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1.2배)을 크게 웃돌았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노동시장 과열이 새해 미 경제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 노동부는 6일 지난달 일자리 증감폭과 실업률 등 상세한 공식 고용지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미국 11월 무역적자 '뚝'...2년여 만에 최저치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15억달러 약 78조5천억원으로 전월보다 21%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이후 최소폭 무역적자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31억달러를 하회했습니다.
전월 대비 21%의 감소폭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거의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수입은 전월보다 6.4% 감소한 3천134억달러로 최근 11개월 사이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인들이 상품 대신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쓰고, 국제 유가가 내려간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인 것도 수입 감소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수출은 2천519억달러로 전월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경제성장 둔화와 강달러 현상으로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비싸진 것이 수출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11월 무역적자 개선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집계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망입니다.
한편,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표인 대중국 무역적자는 11월 204억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물가 떨어지나?...유로존 11월 생산자 물가 두달 연속 둔화
유럽의 지난 11월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전월대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5일(현지시간)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9% 하락했습니다. 이는 10월 PPI도 월 기준으로 3% 하락했으며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0.8보다 소폭 더 하락했습니다.
11월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3.1% 올랐습니다. 이는 10월에 전월대비 0.5% 상승, 14.0% 오른 것 대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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