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0억 전자기기 연결”
라스베이거스=송충현 기자 2023. 1. 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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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 세계 약 140억 개의 전자기기를 연결하겠다는 '초연결 시대'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스마트홈 생태계를 이룬 제품을 한 번에 연결, 제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치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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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제조사간 진입장벽 없애 손쉽게 연결
스마트싱스 허브 ‘스테이션’ 첫 공개
제조사간 진입장벽 없애 손쉽게 연결
스마트싱스 허브 ‘스테이션’ 첫 공개
삼성전자가 전 세계 약 140억 개의 전자기기를 연결하겠다는 ‘초연결 시대’ 비전을 공개했다. 버튼 하나로 모든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허브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사진)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몰렸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몰렸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전자제품들이 자동으로 안전하게 연결된다면 이용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상상해 보자”며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게 궁극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용자의 연결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사 간 진입 장벽을 없애 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스마트홈 생태계를 이룬 제품을 한 번에 연결, 제어한다는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초연결 시대에 삼성의 기술로 디지털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치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도 공개했다. TV, 냉장고, 에어컨, 조명 등 집 안의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연결한 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달린 버튼을 눌러 사용자 상황에 따라 제품들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가령 ‘취침’으로 설정해놓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닫히는 식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로 이용할 수 있고 갤럭시 기기 위치 찾기 기능도 갖췄다. 이달 중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CES 전시 부스 역시 주요 제품들을 ‘연결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끔 꾸몄다. 제품 사양을 설명하는 문구를 없앴다. 그 대신 △홈 시큐리티 △엔터테인먼트 △스마트워크 등 이용자 경험에 대한 소개로 채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들을 부스 곳곳에 숨기듯 전시해 놓은 게 특징”이라고 했다.
이용자의 연결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조사 간 진입 장벽을 없애 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스마트홈 생태계를 이룬 제품을 한 번에 연결, 제어한다는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초연결 시대에 삼성의 기술로 디지털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치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도 공개했다. TV, 냉장고, 에어컨, 조명 등 집 안의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연결한 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달린 버튼을 눌러 사용자 상황에 따라 제품들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가령 ‘취침’으로 설정해놓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닫히는 식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로 이용할 수 있고 갤럭시 기기 위치 찾기 기능도 갖췄다. 이달 중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CES 전시 부스 역시 주요 제품들을 ‘연결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끔 꾸몄다. 제품 사양을 설명하는 문구를 없앴다. 그 대신 △홈 시큐리티 △엔터테인먼트 △스마트워크 등 이용자 경험에 대한 소개로 채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들을 부스 곳곳에 숨기듯 전시해 놓은 게 특징”이라고 했다.
라스베이거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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