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결선 없는 TV 혁신”
라스베이거스=지민구 기자 2023. 1. 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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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업을 세계에서 처음 시작해 10주년을 맞이했고, 새로운 10년을 내다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언론 발표회에서 OLED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1월 CES에서 처음으로 OLED TV를 공개한 뒤 55인치 제품 양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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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10m 이내 무선으로 고화질 영상 송출
구부리는 OLED 260장 연결 조형물도
10m 이내 무선으로 고화질 영상 송출
구부리는 OLED 260장 연결 조형물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업을 세계에서 처음 시작해 10주년을 맞이했고, 새로운 10년을 내다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언론 발표회에서 OLED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조 사장이 CES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조 사장은 OLED TV 10주년 행사에선 영상 메시지로 “경쟁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초고화질(UHD) TV에 집중할 때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내놓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번 CES 전시관 입구에 구부릴 수 있는 대형 OLED 화면(플렉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을 선보였다. 북극 빙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거대한 자연경관을 초고화질 화면에 펼쳐놓은 것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언론 발표회에서 OLED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조 사장이 CES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조 사장은 OLED TV 10주년 행사에선 영상 메시지로 “경쟁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초고화질(UHD) TV에 집중할 때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내놓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번 CES 전시관 입구에 구부릴 수 있는 대형 OLED 화면(플렉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을 선보였다. 북극 빙하, 사하라 사막,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거대한 자연경관을 초고화질 화면에 펼쳐놓은 것이다.
전시관 내부엔 4K 해상도와 고주사율 120Hz(헤르츠) 규격 영상을 무선으로 보낼 수 있는 영상 전송 기기와 OLED TV를 결합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사진)을 배치했다. 전송 기기는 10m 이내에선 선 연결 없이도 97인치(대각선 길이 약 245cm) 올레드 TV에 영상을 보낼 수 있다. 전송 기기엔 무선 스피커 등 다른 가전제품도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무선 전송 기능을 적용한 83·77인치 올레드 TV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1월 CES에서 처음으로 OLED TV를 공개한 뒤 55인치 제품 양산에 나섰다. 당시엔 LCD 기반의 UHD TV 판매에 집중할 때라 전자·디스플레이 업계에선 도전적인 행보로 받아들였다.
조 사장은 “이미 사랑받는 제품이라도 깊이 들여다보며 새로운 혁신을 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며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1월 CES에서 처음으로 OLED TV를 공개한 뒤 55인치 제품 양산에 나섰다. 당시엔 LCD 기반의 UHD TV 판매에 집중할 때라 전자·디스플레이 업계에선 도전적인 행보로 받아들였다.
조 사장은 “이미 사랑받는 제품이라도 깊이 들여다보며 새로운 혁신을 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며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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