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아버지와 요리 대결…"누가 누가 더 맛있나"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부전자전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밥도둑 반찬 만들기에 도전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거실 바닥에 앉아 수북이 쌓인 마른 멸치를 다듬는 이찬원의 모습이 포착된다. 그는 "내일은 행사가 많다"며 혼자 노동요를 부르며 멸치 내장을 제거한다.

이찬원이 멸치를 열심히 다듬은 이유는 바로 밥도둑으로 불리는 멸치고추다짐장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찬원은 "이것만 있으면 밥 한공기는 뚝딱 비우게 하는 밥도둑이다. 잔치국수부터 멸·추김밥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찬원은 냉장고에서 또 다른 멸치고추다짐장을 꺼낸다. 이는 얼마 전 아버지가 만들어 준 것으로, 이찬원 것과는 색부터 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찬원은 "아버지 것도 먹어봐야지"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멸치고추다짐장을 맛봤다. 다짐장을 맛 보던 이찬원은 급히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연예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