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편의 복수극"…이선균 '법쩐'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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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금토 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더할 관전 포인트를 6일 전했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은용'(이선균)과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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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SBS TV 금토 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더할 관전 포인트를 6일 전했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은용'(이선균)과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 이원태 감독은 "거의 모든 신(scene)에 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만들어 넣으려 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원석 작가는 '태양의 후예' 무려 7년만에 신작을 탄생시켰다. 그는 "쉽게, 속도감 있게 전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실에선 찾아볼 수 없던, 우리 모두가 바라던,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우리 편이 승리하는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글로벌 사모펀드 CEO '은용'을 맡아 은둔형 돈 장사꾼의 탄생기부터 거대한 복수기까지 넓은 스펙트럼 연기를 선보인다. 문채원은 정의로운 검사에서 괴물에 맞서기 위해 괴물이 되기를 택한 '박준경'을 연기한다.
조연 베테랑들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김홍파는 지하 경제 대부 '명인주' 회장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김미숙은 박준경의 엄마 '윤혜린'으로 분한다. 이기영은 명회장 최측근 오창현 대표로, 서정연은 은용의 친누나이자, 장태춘(강유석)의 엄마 은지희 역할로 나선다.
제작진은 "반전 있는 스토리와 눈이 즐거운 액션, 추리가 전달하는 스릴, 감동까지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법쩐'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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