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년 연속 CES 참전… 벤처기업 19개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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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포항공대)과 공동으로 5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CES에서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래폼을 통해 성장 중인 벤처기업 19개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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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포항공대)과 공동으로 5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CES에서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래폼을 통해 성장 중인 벤처기업 19개사를 소개한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포스코그룹은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1조 펀드를 기반으로 고유의 벤처플랫폼을 가동하며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이 육성한 우수 벤처기업들이 CES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에게 노출돼 더많은 사업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전시관에 참가한 벤처기업 19개사중 그래핀스퀘어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고 원소프트다임, 에이아이포펫, 에이치엠이스퀘어, 루트라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에서는 총 34개사가 수상하였는데, 이중 5개사가 포스코그룹 전시관 참가기업이다.
최고 혁신상을 받은 그래핀스퀘어는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기업 중 하나로, 신개념 투명조리기구인 ‘그래핀 키친스타일러’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상’(The Best Innovations of 2022)도 수상한 바 있다.
포스텍 관계자는 “학생들이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를 배우고 각자의 전공에 접목해 어떤 분야로 나가야할 지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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