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부회장 “연결을 통해 꿈을 현실로”… 삼성전자 초연결 비전 제시

박세준 2023. 1. 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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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다가올 초연결 시대에서 삼성의 기술로 디지털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술이 주는 행복과 풍요로움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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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 부회장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번 전시 비전인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다가올 초연결 시대에서 삼성의 기술로 디지털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술이 주는 행복과 풍요로움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시장에 출시된 140억개에 달하는 다양한 기기들을 원활하게 연결해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부문 소속 절반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올 초연결 시대에서 삼성의 기술로 디지털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술이 주는 행복과 풍요로움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9월 발표했던 신환경 경영전략 등 현신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DX부문은 2027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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