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즉석 '냉부해' 도전…이연복 "셰프도 저렇게하기 힘들어" 감탄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류수영이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로 변신한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2 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의 유쾌한 요리합숙이 이어진다.

이날 류수영은 상주의 한 곶감 농장을 찾는다. 류수영이 등장하자 농장 어머니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 반긴다. 류수영은 기대에 힘 입어 열심히 감을 따고 어머니들은 "잘한다! 멋있다!"며 행복해 한다.

평소 어남선생의 팬이었다며 어남선생의 요리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는 한 어머니의 요청이 이어지고, 류수영은 "새참 만들어드리겠다"며 어머니들과 부엌으로 향한다.

류수영은 처음 가보는 주방의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에 원조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이연복은 "즉석에서 '냉장고를 부탁해'하는 셈이다. 셰프도 저렇게 요리를 하기 쉽지 않다"며 지켜본다.

류수영은 뭔가 결심한 듯 재료들을 거침없이 꺼낸다. 팬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류수영은 망설임 없이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장칼국수와 무전이라는 반전 요리를 만들어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요리를 맛본 어머니들은 감탄을 쏟아내며 엄지를 치켜든다. 과거 칼국수 집을 운영한 한 어머니도 "이렇게 했으면 장사가 대박 났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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