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승기 "'연기대상' 팬들 덕분..개인사로 심려 끼쳐 송구"

윤성열 기자 2023. 1.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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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걱정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이승기의 모습을 포착됐다.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인공 김정호 역을 연기한 이승기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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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연중 플러스' 방송 화면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걱정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이승기의 모습을 포착됐다.

이날 이승기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2022 KBS 연기대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말씀만 부탁한다"는 '연중 플러스' 측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변을 꺼렸다.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인공 김정호 역을 연기한 이승기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수상 이후 '연중 플러스' 측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승기는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며 "'열심히 제 일, 주어진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원래대로 배우의 길을 잘 걸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또한 전 소속사와 분쟁으로 걱정하고 있는 팬들을 향해 "너무 고맙다. 이번 '법대로 사랑하라' 김정호 역을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 주셔서 대상을 받은 것 같다"며 "최고 매출을 찍었다니까 너무 기쁘다. 또 별개로 개인사로 심려 끼쳐 드린 점 굉장히 송구스럽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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