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치는 황제 쿠드롱, 2연패, 7관왕-NH PB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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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쿠드롱이었다.
'황제의 샷'을 날린 쿠드롱은 5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소노캄고양) 에서 레펜스를 4-1로 누르고 우승했다.
쿠드롱은 지난 해 이 대회서도 우승, 2연패에 성공했다.
3 세트 역시 7 연타를 터뜨리며 15:12로 승리한 쿠드롱은 그러나 '4세트 징크스'를 벗지 못하고 한 세트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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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샷'을 날린 쿠드롱은 5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소노캄고양) 에서 레펜스를 4-1로 누르고 우승했다.
쿠드롱은 지난 해 이 대회서도 우승, 2연패에 성공했다.
쿠드롱은 화려한 샷과는 달리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8강전부터 '미친 샷'을 터뜨리면서 단숨에 정상에 올랐다.
8강전에서 카시도코스타스를 총 7이닝만에 3-0으로 누른 쿠드롱은 4강전에서 뚝심의 박정근을 4-2로 꺾은 후 결승에서 레펜스를 4-1를 물리쳤다.
쿠드롱은 3세트 까지 괴력을 보였다.
3 이닝에서 11 연타를 쏘며 1 세트를 15:0으로 잡더니 2세트를 4연타, 3연타 각 두 차례로 5이닝 만에 15:11로 이겼다.
3 세트 역시 7 연타를 터뜨리며 15:12로 승리한 쿠드롱은 그러나 '4세트 징크스'를 벗지 못하고 한 세트를 내주었다.
쿠드롱은 박정근과의 4강전에서도 3-0의 일방적인 레이스를 펼치다가 4 세트에서 무너진 후 5 세트까지 빼앗겼다.
그러나 결승에선 5 세트까지 내주진 않았다. 4 연타를 두 차례 작성하며 8이닝 연타로 다시 챔피언이 되었다.
레펜스는 집중하려고 애썼으나 펄펄 나는 쿠드롱을 도저히 잡을 수 없었다. 4세트를 잡은 것이 최상이고 최선이었다.
레펜스는 마민캄과의 4강전에서 0-3으로 몰리다 4-3의 대 반전 샷을 터뜨리며 14개월여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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