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GS칼텍스 감독, 권순찬 감독 경질에 "할 말은 많지만"

이명동 기자 2023. 1. 5.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권순찬 전 흥국생명 감독의 해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1 19-25 18-25 25-21 10-15)로 석패했다.

차 감독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지난 2일 갑작스레 해임된 권 전 감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GS칼텍스, 흥국생명에 2-3 패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5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3.01.05. kgb@newsis.com

[인천=뉴시스]이명동 기자 =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권순찬 전 흥국생명 감독의 해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1 19-25 18-25 25-21 10-15)로 석패했다.

패배에도 승점 1을 획득한 GS칼텍스(8승11패 승점 26)는 KGC인삼공사(8승10패 승점 25)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모마가 43점을 쓸어담았지만 흥국생명의 3연승을 막지는 못했다.

차 감독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양 팀 다 어수선하게 출발했다"며 "경기 내용으로 보면 양 팀 다 이기려고 애를 많이 쓴 것 같다. 마지막에 집중력 부분에서 조금 밀리면서 경기를 내주지 않았나 본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갑작스레 해임된 권 전 감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는 못했다.

차 감독은 권 전 감독에 대해 "선수시절부터 함께했던 1년 후배다. 성실한 친구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됐는데 누가 좋아하겠나"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다른 팀 관련 이야기라 최대한 말을 아껴야 할 것 같다. 잘못 말하면 파장이 있을 것 같아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