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최연소 해남 고정우, 올하트..할머니 생각에 '오열'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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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참가자 고정우가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오열했다.

이날 '최연소 해남'으로 소개된 고정우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12살부터 물질을 시작한 사연을 공개했다.

고정우는 마스터 군단의 '올하트'에 울먹이며 "제가 2살 때부터 할머니와 살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 제가 혼자다.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너도 잘 돼서 '가요무대' 나오고 '전국 노래자랑' 나와라'고 했는데 못 보시고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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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참가자 고정우가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오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신생팀 나이야 가라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연소 해남'으로 소개된 고정우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12살부터 물질을 시작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진성의 '채석강'을 열창했고, 진심을 담은 노래로 마스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정우는 마스터 군단의 '올하트'에 울먹이며 "제가 2살 때부터 할머니와 살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제 제가 혼자다.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너도 잘 돼서 '가요무대' 나오고 '전국 노래자랑' 나와라'고 했는데 못 보시고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에 한이 됐다. 더더욱 오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오열했다.

마스터 진성은 "섬 소년이 채석강에 대한 이모저모를 가슴 깊이 불러주니 가사를 쓴 사람으로서 너무 고맙다. 훌륭한 노래 잘 들었다"고 평가했다.

마스터 장윤정은 "할머니랑 둘이 지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니까 이제는 노래밖에 없겠구나 했다. 노래를 대하는 모습이 달라졌다. 발음만 조금 신경 쓰면 될 것 같다.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같은 부의 왕준도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열창해 함께 본선행에 올랐다. 그는 진한 보이스와 능글맞은 무대 매너로 '올하트'를 받았다.

마스터 붐은 "사과 먼저 하겠다. 재미나게 퍼포먼스만 하러 오신 분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포근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다. 여유로운 이유가 있더라.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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