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형부 비 만날 때마다 세수 안 하고 나가서 죄송" [소셜 in]

이하늬가 비와 허물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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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영화 '유령'의 출연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를 만났다.

배우들이 도착하기 전, 이하늬와 비(정지훈)가 먼저 만나 근황을 나눴다.

비는 지난해 출산한 이하늬에게 "수고했다. 너무 축하해"라며 커다란 꽃다발을 건넸다. 이하늬는 "이거 받아도 되는 거냐? 태희 언니한테 줘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되물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이하늬는 "내가 출세를 했네. 이런 '시즌비시즌'에도 내가 나오고. 아이돌 분들이나 그런 분들만 나오는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비의 아내 김태희와 이하늬는 서울대 동문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비와 이하늬도 가까운 형부 처제 사이라고. 이하늬는 "저번 주에도 번개처럼 먹을 걸 사줄 테니 나오라고 하셔가지고 헐레벌떡 가서 먹었다"고 말했고 비는 "평소에 보다가 오늘 보니까 진짜 예쁘다. 옆모습이 올리비아 핫세"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하늬는 "제가 항상 세수도 안 하고 뵙는다. 죄송하다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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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하늬는 2021년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연했다. 이하늬가 출연한 영화 '유령'은 오는 1월 18일 개봉하는 작품으로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항일조직 스파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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