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이이경, 구치소 문턱 넘었다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1. 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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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베일에 가려진 구치소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 봤다.

5일 첫 방송한 SBS 교양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1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서울 남부 구치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 양세형은 실제 법무부 호송버스를 타고 서울 남부 구치소로 향했다.

이이경은 김종국 양세형에게 배식을 했고, 양세형은 닭볶음탕, 미역국 등 음식을 먹고 "맛이 평범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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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베일에 가려진 구치소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 봤다.

5일 첫 방송한 SBS 교양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1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서울 남부 구치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출입을 금할지라도 그곳의 이야기마저 가두지 말자'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곳, 그래서 더욱 주목 받지 못하고 오해 받기 쉬운 곳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종국 양세형은 실제 법무부 호송버스를 타고 서울 남부 구치소로 향했다. 구치소 내에서 따로 촬영 준비를 하지 않는 리얼한 상황임이 강조됐고, 출연진에게는 실제 재소자들과 만나지 않도록 헤야 한다는 주의 사항도 들었다.

이들은 신입자 대기실로 이동했고, 구치소로 들어가는 실제 재소자처럼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입소 절차를 밟았다. 렌즈, 보청기, 틀니, 가발 등을 착용했는지 검사 받았고, "성기에 삽입한 것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들은 김종국 양세형은 충격에 빠졌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또한 김종국은 마약 등을 몰래 숨겨오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항문 검사를 받았다. 양세형은 김종국이 검사를 받는 과정을 귀로 들으며 경악했다. 또한 실제로 최근까지도 이러한 방식으로 물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을 듣고도 충격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신입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구치소 안 생활 규칙을 숙지했다.

한편 이이경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뒤 교도관으로 등장했다. 이이경은 김종국 양세형에게 배식을 했고, 양세형은 닭볶음탕, 미역국 등 음식을 먹고 "맛이 평범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구치소장이 이들을 방문해 실제 구치소 내 사정과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교도관들도 위험에 늘 노출돼 있는 현실을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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