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기중 코치, 흥국생명 복귀 유력…차기 사령탑 물망

송대성 2023. 1. 5.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과 수석코치가 떠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팀 사정에 밝은 지도자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 전망이다.

5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의 차기 사령탑으로 김기중 전 수석코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권순찬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5일 GS칼텍스전을 마치고 이영수 수석코치도 사퇴를 표명하면서 당장 팀을 이끌 지도자가 없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감독과 수석코치가 떠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팀 사정에 밝은 지도자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 전망이다.

5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의 차기 사령탑으로 김기중 전 수석코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19시즌 당시 선수들과 대화를 하는 김기중 전 수석코치의 모습.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구단과 김 전 수석코치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나 감독직에 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수석코치는 1997년 삼성화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2004년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GS칼텍스,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 전신),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등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흥국생명과는 연이 깊다. 지난 시즌까지 흥국생명에서 박미희 전 감독을 보좌했다.

현재 선명여자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 전 수석코치는 학교 측에 프로팀 복귀에 관한 얘기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권순찬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5일 GS칼텍스전을 마치고 이영수 수석코치도 사퇴를 표명하면서 당장 팀을 이끌 지도자가 없는 상황이다.

흥국생명은 김 전 수석코치와 이른 시일 계약을 마무리해 오는 8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지휘봉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인천=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