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바디아실과 7년 반 계약...'센터백 보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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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바디아실이 첼시 이적을 확정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아실이 첼시와 7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바디아실은 22살인데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했다. 1군 공식전 경기 수만 150경기 가까이 된다.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은데 발 밑도 좋다. 짧은 패스를 공급하고 전환도 가능하다. 속도도 훌륭하다. 3백, 4백 모두에서 활용될 수 있다. 프랑스 A대표팀 경력도 있다"고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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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브누아 바디아실이 첼시 이적을 확정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아실이 첼시와 7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디아실은 "첼시에 오게 돼 기쁘다. 세계 최고 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빨리 뛰고 싶다"고 말했다.
첼시는 수비 보강이 시급했다. 지난여름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동시에 떠나 구멍이 생겼다.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를 영입했는데 각각 기대 이하 활약, 부상으로 인해 수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노장 티아고 실바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격력이 좋지 못한데 수비까지 흔들려 첼시는 중위권에 머물고 있었다.
타팀과 경쟁력을 위해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 센터백을 데려올 생각이었다.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가장 많이 언급됐는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활약 이후 더 높아진 가격 탓에 라이프치히와 합의를 보지 못했다. 첼시는 바디아실로 선회를 했다. 그바르디올과 같이 왼발 센터백이었고 2001년생으로 어린데 1군 경험까지 풍부했다.
바디아실은 유망주의 산실로 불리는 AS모나코가 길러낸 또 하나의 재능이다. 2018-19시즌에 프로 데뷔를 한 바디아실은 키 194cm를 앞세운 탄탄한 피지컬을 지녔다. 키에 비해 속도가 빨라 경쟁력이 더 컸고 여러 방면에서 장점을 드러내며 모나코가 애지중지 키웠다. 왼발잡이라는 특수성도 지녔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 현대적 센터백에 부합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 눈에 들어 프랑스 A대표팀에 뽑혔고 데뷔까지 마쳤다. 시간이 갈수록 모나코 수비에 차지하는 영향력이 커졌다. 그바르디올 대체 영입이긴 하나 바디아실도 충분히 훌륭한 자원이다. 특급 유망주들을 계속 영입하며 현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첼시의 방향성에도 맞았다.
첼시는 "바디아실은 22살인데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했다. 1군 공식전 경기 수만 150경기 가까이 된다.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은데 발 밑도 좋다. 짧은 패스를 공급하고 전환도 가능하다. 속도도 훌륭하다. 3백, 4백 모두에서 활용될 수 있다. 프랑스 A대표팀 경력도 있다"고 소개를 했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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