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두바이 디자인 위크에서 "패션의 미래" 세 번째 전시 개최

진은영 기자 2023. 1.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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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제 8회 두바이 디자인 위크(Dubai Design Week)에서 "패션의 미래: 스텔라 매카트니와의 혁신 대화(Future of Fashion: An innovation conversation with Stella McCartney)"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두바이 디자인위크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두바이 디자인위크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두바이 디자인위크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두바이 디자인위크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두바이 디자인위크

두바이 디자인 위크는 매년 개최되는 중동 최고의 디자인 박람회로 독창적이고 우수한 디자인들을 선보인다. 패션의 미래 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빌딩 9와 10 사이에 위치한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D3)에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 26과 밀라노의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챌루브 그룹 (Chalhoub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 된다.

패션의 미래 전시는 스텔라 매카트니가 지구와 사람,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보다 윤리적으로 대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를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보여준다.

2022 두바이 디자인 위크의 테마인 "영향력 있는 디자인 (DESIGN WITH IMPACT)" 역시 패션, 예술, 디자인, 건축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처음 시작될 때부터 패션과 디자인의 윤리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지난 20년 간 이뤄진 소재의 혁신을 두바이 디자인 위크를 통해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전시는 버섯 가죽으로 제작된 프레이미 마일로™(Frayme Mylo™) 핸드백과 재생 코튼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요소들을 구성됩니다.

새로운 S-웨이브(S-Wave) 심볼의 형태를 담은 설치물은 과거와 현재의 가장 선구적인 제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임으로써 패션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한 자연 친화적인 미래에 영감을 줍니다."라고 말했다.

챌루브 그룹 패션 브랜드 부사장 카멜리아 조지스쿠(Camelia Georgescu)는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에 지속가능성을 더하고 고객들에게 순환 경제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믿고 있습니다.

파트너들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텔라 매카트니가 챌루브 그룹과 함께 특별한 전시를 하게되어 기쁩니다."고 말했다.

패션의 미래  전시는 전 세계가 보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패션 소재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볼트 스레드(Bolt Thread)와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버섯 가죽 가방, 프레이미 마일로™를 포함해,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된 스텔라 매카트니의 윤리적인 리더쉽으로 큐레이팅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비건, 버섯, 재생 및 식물 기반 소재의 혁신과 같은 주제를 선보이며 버섯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음악을 들려주는 사운드 부스, 혁신적인 소재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 다시 재활용이 가능한 재활용 아크릴 프레임에 담긴 자연의 이미지 등으로 구성되었다.

자연의 순환에 대한 브랜드의 경의를 담고 있고 S-웨이브 심볼에서 영감을 얻은 공감은 트렌디한 패션과 디자인, 소재의 혁신, 지구와의 조화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S-웨이브 심볼은 DNA 구조와 음파,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으며, 스텔라 매카트니 컬렉션에서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미래의 활동에도 재활용 될 예정이다. 패션의 미래 전시는 찰스 3세가 웨일스 공으로 있을 때 시작한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 Initiative - SMI)의 지침 문서인 테라 카르타(Terra Carta)와 연계되어 있다. 이 SMI는 지속 가능성을 민간 부문의 핵심을 두고 협업과 혁신을 강조한다.

진은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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