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에 완패했던 추혁진, '미스터트롯2' 재도전…올하트 본선 진출

조은애 기자 2023. 1. 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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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추혁진이 '미스터트롯2'에서 김희재와 재회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추혁진이 현역부B 참가자로 등장해 마스터 예심을 치렀다.

앞서 추혁진은 2020년 방영된 '미스터트롯'에서 김희재와 데스매치를 벌인 결과 11대 0으로 완패했다.

마스터로 나온 김희재는 무대 위 추혁진을 보고 "어색하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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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추혁진이 '미스터트롯2'에서 김희재와 재회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추혁진이 현역부B 참가자로 등장해 마스터 예심을 치렀다.

앞서 추혁진은 2020년 방영된 '미스터트롯'에서 김희재와 데스매치를 벌인 결과 11대 0으로 완패했다. 마스터로 나온 김희재는 무대 위 추혁진을 보고 "어색하다"며 웃음 지었다. 추혁진은 "잘 지냈냐. 좋아 보인다"며 반가워했다.

그는 "시즌1을 하면서 실력적으로 창피하더라. 흉내만 내는 것 같았다. 아무 활동도 안 하고 고시생처럼 연습만 하면서 2년을 지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추혁진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아슬아슬'을 불렀다. 후렴에 김성주, 김연자, 장윤정의 이름을 넣어 불러 웃음을 자아낸 그는 올 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장윤정은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신감이 있다 못해 흘러 넘치는 모습을 보여서 '쟤가 또 왜 저러지' 했다"며 "본인의 목소리를 찾은 것 같다. 이제야 추혁진이란 가수가 완성된 것 같다"고 호평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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