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삐리빠빠’ 뮤비 출연? 제주도에서 찍는다길래 신나서 갔더니…” (‘문명특급’)
2023. 1. 5. 22:36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박희순이 나르샤의 ‘삐리빠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드라마 ‘트롤리’의 배우 박희순, 김현주가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재재는 박희순이 출연했던 나르샤의 ‘삐리빠빠’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박희순은 ‘숨듣명’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나르샤의 ‘삐리빠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상의를 탈의하고 숲에 누워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희순의 출연 장면을 본 김현주는 “처음 본다. 무슨 감정이냐 이게”라며 폭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가 “무슨 콘티를 받고 가신 거냐”라고 묻자 박희순은 “그냥 갔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희순은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제주도에서 찍는다는 거다. 신나서 갔는데 가자마자 옷을 벗으라는 거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희순은 “미리 얘기해 줬으면 조금 운동이라도 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희순의 말에 재재가 “언질도 없이 갑자기 상의 탈의를 한 거냐”며 놀라자 박희순은 “그 민망함을 커버하기 위해서 굉장히 인상을 많이 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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