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혁진, 시즌1 데스매치 상대 김희재와 엇갈린 운명→올하트 감격(미스터트롯2)

이하나 2023. 1.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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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데스매치 대결 상대였던 추혁진과 김희재가 시즌2 참가자와 마스터로 재회했다.

추혁진은 시즌1 출연 당시 데스매치 상대였던 김희재와 재회했다.

올하를 받은 추혁진에게 김연자는 "시즌 1에서는 김희재 씨한테 실패하시지 않았나. 오히려 그게 더 잘 됐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오늘 이 무대에서 멋지게 노래하지 않았나. 노력의 성공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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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시즌 1 데스매치 대결 상대였던 추혁진과 김희재가 시즌2 참가자와 마스터로 재회했다.

1월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추혁진이 시즌2에 도전했다.

추혁진은 “이번 시즌만큼은 꼭 진이 되고 싶은 추혁진이다”라고 소개했다. 추혁진은 시즌1 출연 당시 데스매치 상대였던 김희재와 재회했다.

김희재가 “어색하다. 오랜만에. 잘 지냈나”라고 말하자, 추혁진은 “잘 지냈다. 좋아 보인다 거기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 2 출연 이유에 대해 추혁진은 “시즌 1을 하면서 실력적으로 창피한 마음이 들더라. 너무 흉내만 내는 것 같아서. 아무 활동을 안 하고 앨범도 안 내고 거의 고시생처럼 연습을 하면서 2년을 지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진시몬의 ‘아슬아슬’을 선곡한 추혁진은 김성주, 김연자, 장윤정 이름을 넣어 유쾌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몰라보게 성장한 실력을 자랑했다.

올하를 받은 추혁진에게 김연자는 “시즌 1에서는 김희재 씨한테 실패하시지 않았나. 오히려 그게 더 잘 됐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오늘 이 무대에서 멋지게 노래하지 않았나. 노력의 성공이다”라고 평했다.

장윤정도 “시즌 1 때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자신감이 흘러 넘치는 모습으로 서 있어서 ‘쟤가 또 왜 저러지’ 생각했다. 저 노래가 잘 부르기 어려운 노래다. 리듬감이 어마어마하게 잘 맞아야 하는 노래인데, 그 노래를 소화한 데다가 원래 추혁진의 매력이었던 위트 있는 무대 장치를 빼먹지 않았다. 본인의 목소리를 찾은 것 같다. 이제야 추혁진이라는 가수가 완성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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