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멸종위기 식물 10종 NFT 발행

강은선 2023. 1. 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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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공동으로 멸종위기 희귀식물 NFT를 제작·발행한다고 밝혔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NFT는 고유의 희소성을 지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멸종위기 희귀식물 보호 취지와 잘 맞는 기술"이라며 "기부금은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를 보존·확대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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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공동으로 멸종위기 희귀식물 NFT를 제작·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로, 부산 꼬리풀과 구상나무 등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10종을 NFT로 제작해 판매한다.

NFT에는 각 식물의 자생지와 멸종위기종·위기종·취약종 등 멸종 등급 등 정보가 담긴다.

판매대금과 수수료는 모두 멸종위기 식물 보호기금으로 기부되며, 구매자 전원에게 작품 1개당 국립세종수목원 티켓 2장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엔 디스에이블드, 레이빌리지, 베어베터, GBF Meta 등 에이전시를 비롯해 마리아트, 박성준, 송영민, 이경호, 이규재, 이다래, 홍시야 등 참여 작가들이 NFT 발행 취지에 공감해 판매대금과 수수료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NFT는 고유의 희소성을 지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멸종위기 희귀식물 보호 취지와 잘 맞는 기술”이라며 “기부금은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를 보존·확대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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