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출신 오르시치, UCL-월드컵 이어 EPL 밟기 직전…소튼행

이형주 기자 2023. 1.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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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라프 오르시치(30)가 프리미어리거가 되기 직전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5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 FC가 오르시치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햄튼은 디나모 자그레브 측에 600만 파운드(한화 약 91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제안을 했고, 이는 수락됐다"라고 보도했다.

우리 K리그의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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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슬라프 오르시치(30)가 프리미어리거가 되기 직전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5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 FC가 오르시치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햄튼은 디나모 자그레브 측에 600만 파운드(한화 약 91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된 제안을 했고, 이는 수락됐다"라고 보도했다. 

오르시치는 1992년생의 크로아티아 공격수다. 우리 K리그의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르시치는 K리그에서 반등 후 계속해서 커리어를 성장시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했고, 이번 2022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 대표로 3위에 기여했다. 득점도 한 바 있다. 

현재 사우스햄튼은 EPL 최하위에 밀려있고, 스쿼드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때문에 오르시치 영입에 나섰고, 오피셜 발표가 나기 직전 인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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