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부정 구매로 보조금 챙긴 신협 전 이사장 기소
안승길 2023. 1. 5. 22:18
[KBS 전주]전주지검 군산지청은 군산사랑상품권을 대량으로 할인 구매 뒤 자신이 운영하는 가맹점에서 쓴 것처럼 꾸며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군산의 한 신협 전 이사장을 기소했습니다.
전 부이사장과 가맹점 직원 등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타인의 명의를 빌려 상품권 7억 천8백여만 원어치를 10%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사들인 뒤 해당 가맹점에서 쓴 것처럼 꾸며 국가보조금 3천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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