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中 코로나 입원자 수 일주일 새 50% 가까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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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입원자 수가 최근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5일 공개한 중국 코로나19 주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내 코로나 신규 입원자 수는 2만 2천400여 건으로 전주의 1만 5천100여 건보다 46%가량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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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입원자 수가 최근 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WHO가 5일 공개한 중국 코로나19 주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내 코로나 신규 입원자 수는 2만 2천400여 건으로 전주의 1만 5천100여 건보다 46%가량 증가했습니다.
WHO는 중국이 코로나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 지난해 12월 초 이후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신규 입원자 관련 정보 등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받게 됐습니다.
WHO로 들어온 중국의 코로나19 현황 정보는 입원자 급증 추세를 짐작할 수는 있지만 실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를 놓고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번 주간 통계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21만 8천여 명, 사망 648명이라고 WHO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실제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WHO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전날(4일)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에서 발표되는 통계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와 중환자, 사망자 수 등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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