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학술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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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를 지배하는 허위의식을 비판하기 위한 실천철학의 규범적 모델로 '우리 안의 타자 철학'을 제안한다.
'자유의 최대화, 폭력의 최소화'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철학적 사유의 모색.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 지음.
포스트휴머니즘을 대표하는 학자인 헤일스와 울프의 이론과 객체 지향 존재론을 개척한 하먼의 철학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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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의 폭력: 자유의 최대화와 폭력의 최소화를 위한 철학적 성찰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허위의식을 비판하기 위한 실천철학의 규범적 모델로 ‘우리 안의 타자 철학’을 제안한다. ‘자유의 최대화, 폭력의 최소화’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철학적 사유의 모색.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 지음. 길 l 5만원.
■ 포스트휴머니즘의 세 흐름: 캐서린 헤일스, 캐리 울프, 그레이엄 하먼
포스트휴머니즘을 대표하는 학자인 헤일스와 울프의 이론과 객체 지향 존재론을 개척한 하먼의 철학을 살핀다. 테크놀로지와 동물과 사물을 대하는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담긴 인간중심주의를 해체한다.
이동신 서울대 영문과 교수 지음. 갈무리 l 2만원.
■ 자유를 찾은 혀: 어느 청춘의 이야기
<군중과 권력>을 쓴 엘리아스 카네티의 자서전 5부작 중 첫번째 책. 카네티의 정신적 삶을 형성한 사건, 인물, 지적인 힘에 대해 들려준다. 불가리아·영국·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보낸 16년의 삶은 비범한 지성이 형성되는 경로였다.
김진숙 옮김 l 문학과지성사 l 2만4000원.
■ 건건록의 세계
<건건록>은 메이지 시대 외교관 무쓰 무네미쓰가 쓴 일본의 청일전쟁 외교 비록이다. <건건록의 세계>는 일본 근대사학자 나카쓰카 아키라가 <건건록>에 나타난 ‘무쓰 외교’의 실태를 밝힘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를 고찰한 책. 허구로 드러난 ‘메이지 영광론’의 실상을 밝힌다.
이용수 옮김 l 논형 l 2만5000원.
■ 이탈과 변이의 미술: 1980년대 민중미술의 역사
“한국의 20세기 미술사에서 1980년대만큼 미술이 정상성을 이탈한 시기가 있을까. 괴물 같은 그림들이 걸렸던 시대였다.” 군사정권의 폭압통치가 괴물 같은 그림을 낳았고, 괴물 같은 그림들이 폭압통치의 강고한 벽을 무너뜨리는 변혁의 힘이 됐다.
서유리 지음 l 소명출판 l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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