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교육 다양성 위해 경쟁시장 돼야...국가독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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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을 통해 사회 경쟁력을 키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 다양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합동 업무보고에서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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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교육을 통해 사회 경쟁력을 키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 다양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합동 업무보고에서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교육을 관장한다고 해서 국가 독점사업처럼 생각해선 안 된다며, 일방적이고 국가 독점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버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는 교사의 지식을 학생에게 전수하는 게 교육이었다면 지금은 클라우드에 있는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면서 교사의 개념도 코치, 컨설턴트, 헬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마무리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교수들이 학문적 기득권에 집착해 대학 혁신을 못 하면서 공무원과 기업에 혁신하라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개혁은 다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체부를 향해서는 콘텐츠 산업이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미친다며 다른 모든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동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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