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시골서 청년이라는 이장님에 “다른 데서도 청년!” 발끈 (세컨 하우스)

김한나 기자 2023. 1. 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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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세컨 하우스’ 최수종이 발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시골에서는 청년이라는 말에 발끈하는 최수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탕 썰매를 타고 집에 돌아온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앵무새를 데리고 이장님이 나타났다. 이렇게 큰 앵무새는 처음 본다며 신기해하는 하희라에 이장님은 11년 동고동락한 사이라 말했다.

자유비행까지 하는 앵무새는 하늘을 힘차게 날아 이장님께 돌아와 감탄케 했다. 주춤거리던 최수종은 “갑자기 이장님이 멋있다!”라고 말했다.

간식 껍질도 손쉽게 까먹는 앵무새에 하희라는 자신의 손에 오라고 팔을 내밀었고 최수종을 멀찍이 움찔거렸다.

KBS2 방송 캡처



이장님은 하희라에게 옮겨간 앵무새에 이런 적 없었다며 당황했다. 한번 해보라는 하희라에 최수종은 보는 걸로 충분하다며 질색했다.

미꾸라지를 잡으러 가자 말한 이장님은 “연말 결산하는 잔치가 있었다. 그거 하고 나면 젊은 친구들이 모여서 고기 잡고 하는 걸 즐긴다. 다른 데서는 청년 아니지만 여기서는 청년이란 말이에요”라고 최수종을 언급했다.

그 말에 최수종은 “나 다른데 가도 청년이거든”이라고 발끈했다. 미꾸라지를 무서워하는 최수종에 이장님은 “안 무서워하는 건 뭐예요?”라고 디스 했다.

꿈틀대는 걸 무서워한다 말한 그는 “뱀 이런 걸 무서워한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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