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건물주' 강민경, 경력 채용에 최저임금?…"신입 연봉"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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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이 설립한 쇼핑몰 아비에무아가 경력직원을 채용하면서 '최저 임금'을 겨우 넘기는 급여를 제시해 논란이다.
강민경은 논란이 커지자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많은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이 와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다"며 "그리고 더 깜짝 놀랐다.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시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다.
아비에무아가 내건 조건은 경력 3~7년, 대졸자(2년제 이상),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연봉 2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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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이 설립한 쇼핑몰 아비에무아가 경력직원을 채용하면서 '최저 임금'을 겨우 넘기는 급여를 제시해 논란이다.
강민경은 논란이 커지자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 많은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이 와 깜짝 놀라 공고를 재확인했다"며 "그리고 더 깜짝 놀랐다.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시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아비에무아는 사람인 등 구인·구직 알선 플랫폼에 CS 정규직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아비에무아가 내건 조건은 경력 3~7년, 대졸자(2년제 이상),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연봉 2500만원이다. 먼저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3개월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형식이다.
논란이 된 부분은 연봉이다. 경력 3~7년 차 직원한테 최저임금을 주는 건 '임금 후려치기'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에 따르면 동종업계 평균 연봉은 3694만원으로, 아비에무아(3041만원)보다 20% 가량 더 높다.
올해 입사자 기준으로도 아비에무아의 평균 연봉은 2411만원, 업계 평균인 2606만원보다 200만원 가량 더 낮다.
네티즌들은 "연예인이 얼굴 걸고 하는 사업인데 월 180만원이 말이 되냐", "돈도 많이 벌면서 너무하다", "너무 깬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1992년 준공된 이 건물은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로 지하 1층~지상5층 규모다. 강민경은 이 빌딩을 리모델링해 자신의 쇼핑몰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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