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또는 눈…서울 최저 -3도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낮 최고기온은 3∼11도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10㎝ 이상 눈

지난달 24 폭설이 내린 뒤 흰 눈으로 덮인 광주 무등산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금요일인 6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며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10㎝ 이상 눈이 쌓이는 것으로 예보됐다. 이외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 3∼8㎝ ▷서울 동부·경기 북서부·충북 중·남부·전북 동부·제주도 산지 1∼5㎝ ▷서울 서부·인천·경기 남서부·강원 북부 동해안·충남권 내륙·전남 동부 내륙·경북권 남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1㎝ 내외다.

비는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에는 5∼10㎜, 그 밖의 전국에는 5㎜ 안팎으로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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