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독자 차량기지·자체정비 확대"…코레일과 결별

팽재용 2023. 1. 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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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어 "독자 차량기지 확보와 자체 차량 정비를 확대하고 코레일과의 관리 위탁계약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R의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연말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 사고로 빚어진 이틀간의 운행 차질 사태에 따른 것입니다.

현재 SR은 코레일에서 철도 차량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고 차량 정비도 코레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전차선 단전사고 원인은 부실한 자재 사용과 공사 과정에 대한 허술한 관리"라고 강조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SR #코레일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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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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