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볼링 선수도 '뇌전증 병역비리' 연루‥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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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의혹과 관련해 승마와 볼링 선수도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과 병무청이 꾸린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은 축구와 배구에 이어 승마와 볼링 선수도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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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의혹과 관련해 승마와 볼링 선수도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과 병무청이 꾸린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은 축구와 배구에 이어 승마와 볼링 선수도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헬스 트레이너와 래퍼도 수사 대상에 포함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조사받은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를 비롯해, 가짜로 뇌전증 증상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군 면제 혹은 현역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흥업소 종사자, 일반인 등이 모두 70여 명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뇌전증, 즉 간질 증상을 연기하며 응급차를 불러 병원에 실려간 뒤, 허위로 진단을 받아 병무청 신체검사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299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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