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KBS 2023. 1. 5. 21:07
[단독] “빌라왕들 배후 있었다”…숨진 빌라왕도 소속
이른바 '빌라왕'을 앞세워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배후 조직의 실체가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러 명의 '빌라왕'을 거느리고 수천 채의 빌라를 거래했는데, 숨진 빌라왕 정 모 씨의 거래도 이 조직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실 비행금지구역 뚫렸다…“촬영 배제 못 해”
지난달 서울 영공을 침범했던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일대 비행금지구역까지 침범했다고 군 당국이 뒤늦게 시인했습니다. 국정원은 무인기가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조사 열흘 연장…‘윗선’ 손 못 댄 특수본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포기하기로 해, 수사는 '윗선'을 향하지 못한 채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입국 전에도 ‘음성 확인’…이틀 만에 검거
'중국발 단기체류자' 코로나 양성률이 30%를 돌파한 가운데, 오늘부터는 중국에서 코로나 음성이 확인돼야 비행기에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양성 판정 뒤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던 중국인은 이틀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고금리에 거래는 아직”…둔촌주공에는 ‘떴다방’
오늘부터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부동산 규제 지역'이 해제됐지만, 고금리 여파로 시장은 아직 관망세입니다. 분양시장 규제가 풀리면서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주변에는 이른바 '떴다방'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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