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지방 초미세먼지 주의보‥내일 중부 내륙 많은 눈
[뉴스데스크]
추위가 가니 이번에는 황사를 몰고 오는 눈이 예보됐습니다.
아직 황사가 오기 전인데 벌써 초미세먼지 때문에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특히 남부 지방이 심한데요.
이 시각 경북 영주가 104마이크로그램으로 대부분 매우 나쁜 기준인 76마이크로그램을 훌쩍 웃돌고 있고요.
대구와 부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의 공기질도 더 탁해지겠고요.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겠습니다.
내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도 예상됩니다.
눈은 퇴근길 전후에 오기 시작해서 밤사이에 가장 강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0cm 이상이 되겠고 서울도 적지 않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동서를 기준으로 내리는 양의 편차가 큽니다.
노원구 등 서울 동쪽에 최고 5cm, 경기 동부도 최고 8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흐리겠고요.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5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나 눈은 토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강원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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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299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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