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캐롯, 현대모비스 80-77 격파... 상대전적 4전 전승[고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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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이 혈투 끝에 길었던 연패를 끝냈다.
캐롯은 5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80-77 승리를 거뒀다.
캐롯은 리그 5연패 부진을 탈출함과 동시에 현대모비스 상대 4전 전승을 달렸다.
하지만 캐롯의 에이스 전성현이 3점슛에 이은 앤드원(2점슛+자유투 1구)까지 성공시키며 종료 2분56초 전에 74-66의 8점 차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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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고양 캐롯이 혈투 끝에 길었던 연패를 끝냈다.
캐롯은 5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80-77 승리를 거뒀다. 캐롯은 리그 5연패 부진을 탈출함과 동시에 현대모비스 상대 4전 전승을 달렸다.
이날 캐롯의 에이스 전성현은 22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현 역시 18득점으로 기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이 15득점 6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캐롯과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외곽에서 불꽃을 튀기며 맞섰다. 전성현과 이정현의 연속 3점포를 앞세운 캐롯이 1쿼터 시작 3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현대모비스에 11-2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이에 질세라 이우석과 김영현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쿼터 5분27초를 남기고 10-11의 1점 차로 빠르게 따라붙었다. 이후 캐롯이 디드릭 로슨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4-18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캐롯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김진유와 전성현의 3점포를 필두로 캐롯이 2쿼터 2분18초를 남기고 38-26으로 앞섰다. 전성현은 상대가 타이트한 도움 수비로 자신을 막으러 올 때 오히려 빠른 타이밍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전성현이 쿼터 37초를 남기고 탑에서 쏜 3점슛은 상대 압박과 샷클락에 쫓기는 상황 가운데 멋지게 성공시킨 장면이었다.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친 전성현의 활약에 힘입어 47-30의 17점 차 리드와 함께 후반전으로 향했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에 접어들어 추격을 시작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3점슛과 해리 심슨의 투핸드 덩크슛이 터지며 쿼터 2분4초를 남기고 50-57의 7점 차까지 캐롯을 따라잡았다. 이후 양 팀이 공방전을 벌이면서 캐롯이 64-53의 11점 차의 리드를 갖고 마지막 4쿼터로 향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캐롯이 3점에 그치는 동안 10점을 몰아치며 경기 종료 4분18초를 남기고 66-68의 2점 차까지 차이를 좁혔다. 하지만 캐롯의 에이스 전성현이 3점슛에 이은 앤드원(2점슛+자유투 1구)까지 성공시키며 종료 2분56초 전에 74-66의 8점 차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77-79까지 다시 추격했지만 함지훈이 턴오버로 어이없게 공격권을 내줬고 결국 캐롯이 80-77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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