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250억짜리 폭로 첫편, "윌리엄 공격에 개밥그릇 파편 박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 차남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가 자서전에서 형 윌리엄(현 왕세자)에게 공격당해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출간을 앞둔 해리 왕자의 자서전 내용을 미리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서전에는 2019년 해리 왕자가 런던 자택에서 윌리엄과 만나 말다툼을 벌인 내용이 상세하게 서술됐다.
이같은 자서전 내용은 최근 해리 왕자가 왕실에 대해 부정적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서 내용 미리 공개
해리, 미국 출판사와 250억원에 책 4권 출판 계약
보도에 따르면 자서전에는 2019년 해리 왕자가 런던 자택에서 윌리엄과 만나 말다툼을 벌인 내용이 상세하게 서술됐다. 당시 윌리엄이 해리의 아내인 메건 마클에 대해 “까다롭고 무례하다. 사람들과 마찰을 일으킨다” 등의 평가를 했고, 이에 해리가 반박하자 두 사람이 감정이 격해져 언성을 높인 끝에 윌리엄이 크게 화를 내면서 자신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2021년 초에는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하며 왕실 내 인종차별이 있다고 폭로했고, 지난달에는 해리 왕자를 다룬 넷플릭스의 6부작 다큐멘터리도 나왔다.
이번에 가디언이 미리 공개한 자서전은 10일 출간될 예정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신 방호복 입고 모자 ‘푹’… 격리 거부한 중국인, 서울 누볐다
- ‘컬리 쇼크’ 후폭풍…투자자들, 패닉셀링 시작됐다
- '세계 3대 도시로' 두바이, 10년동안 1경원 쏟아붓는다
- 성폭행범 피하려 음주운전한 여성은 유죄일까[사사건건]
- 의사면허 못 딴 의대생의 화려한 ‘가짜 인생’… 28년 만에 덜미
- 엄마뻘 여성에 날아차기한 중학생들, SNS에 자랑했다가 구속
- 영하 32.6도...'대한도 얼어 죽는다'는 소한에 닥친 양평의 혹한[그해 오늘]
- 안영미, 결혼 3년 만에 예비 엄마… “올 7월 출산 예정”
- "김정은, 밤만 되면 여성과 호텔에"...父 김정일도 '여성편력' 못 막았다
- 삼성·LG 맹추격 나선 소니·파나소닉이 내놓은 기술은[CES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