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무인기 항적 3일 최종 확인...尹, 공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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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까지 들어왔다는 최종 항적이 지난 3일 군 당국에 확인됐고 이를 보고받은 윤 대통령이 국민 공개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저녁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어제(4일) 군 당국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으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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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까지 들어왔다는 최종 항적이 지난 3일 군 당국에 확인됐고 이를 보고받은 윤 대통령이 국민 공개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저녁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어제(4일) 군 당국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으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민과 알고 계신 사항과 다르니 바로 공개하고 알리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상황이 발생한 뒤 군의 전비 태세 검열이 시작됐고 이후 방공 레이더에 관련 항적이 발견돼 여러 번 확인을 거쳐 군 당국이 지난 3일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부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비행금지구역 침범 가능성을 주장한 데 대해 당시에는 군 당국도 이를 식별하지 못했다며 자료 출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9·19 합의 효력 중지 검토를 지시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당시엔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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