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수 김천 신임감독 "목표는 승격…공격 축구로 20승 이상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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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김천상무가 2023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한 가운데, 새롭게 선임된 성한수(46) 감독이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성한수 감독은 공격수 출신답게 2023시즌 팀 컬러를 '공격' 축구로 정했다.
성한수 감독은 "2023시즌은 득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다득점 경기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빠른 축구, 재밌는 축구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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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김천상무가 2023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한 가운데, 새롭게 선임된 성한수(46) 감독이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공격적인 축구를 바탕으로 20승 이상 거두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천상무는 지난 3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새시즌 대비 선수단 소집 후 훈련을 시작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성한수 감독은 "2022시즌은 즐거움보다는 아쉬움이 많았다. 승리의 기억이 많이 없어 많이 웃지 못했다. 2023시즌에는 웃을 일이 많은 즐거운 시즌이 됐으면 한다"면서 선수들과 상견례를 치르고 감독으로서 첫걸음을 뗐다.
성한수 감독은 공격수 출신답게 2023시즌 팀 컬러를 ‘공격’ 축구로 정했다. 이에 따라 김천상무는 득점력에서 고질병을 앓았던 지난 시즌을 뒤로하고, 올해는 빠르고 재밌는 축구로 환골탈태할 예정이다.
성한수 감독은 "2023시즌은 득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다득점 경기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빠른 축구, 재밌는 축구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16일 육군훈련소 입소를 앞둔 신병 선수들에게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한수 감독은 "공격수 조영욱(23) 선수를 비롯해 강현무(27), 원두재(25) 등 좋은 선수들이 입대하는 만큼 기대된다. 입대와 전역이 반복되는 상황을 잘 이겨내고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시즌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 시즌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성한수 감독이지만 부임과 동시에 6개월의 임기가 정해져 있는 상황이다. 오는 7월 국군체육부대에서 군무원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선 "사실 자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감독이든 수석코치든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면 된다. 승리를 쌓아 2023년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1년의 20승을 넘어 2023년 더 많은 승리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성한수 감독 체제에 하에 김치우(39) 코치와 신상우 코치(46), 정성윤 골키퍼코치(36), 심정현 피지컬 코치(33) 등이 함께 팀을 이끈다. 오는 15일부터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본격적인 동계 전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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