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인플레 해결 위한 美 연준의 고금리 유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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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미연준의 결의를 지지했다.
고피나스는 자신의 주요 관심사 역시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완화이며 여전히 강한 미국 노동 시장을 감안하면 연준이 통화 정책을 너무 많이 긴축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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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회의록 "2023년중 금리 인하 없을 것"
국제통화기금(IMF)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미연준의 결의를 지지했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IMF의 2인자 기타 고피나스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아직 꺽이지 않았다며 ‘확실하고 지속적인 감소’가 있기 전까지는 제한적 통화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월의 연 9.1%에서 11월에 7.1%까지 떨어졌으나 임금 임대료 등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
수요일에 발표된 연준의 12월 정책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가자 중 누구도 2023년중 금리 인하를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약간의 진전이 있었지만 정지 신호만 보았으며 금리가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6월에 5%, 12월말에는 4.65% 정도의 금리를 기대해왔다.
고피나스는 자신의 주요 관심사 역시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완화이며 여전히 강한 미국 노동 시장을 감안하면 연준이 통화 정책을 너무 많이 긴축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금요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연준의 긴축이 고용 시장에 과연 타격을 주는지 판단하기 위한 단서를 보여줄 전망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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