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탐나는전’ 운영사 이관 완료…오늘부터 운영 재개 외

KBS 지역국 2023. 1. 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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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지역 화폐 탐나는전이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운영대행사업자 변경에 따른 데이터 이관 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탐나는전 카드 사용자는 별도 조치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앱은 '제주 탐나는전'을 새로 내려받고 회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이 정상적으로 설치되면 잔액 등 기존 고객의 이용정보는 자동 이관됩니다.

제주도는 올해도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자에 대한 5~10% 현장 할인 혜택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제주 등록 자동차 1년 새 3만 대↑…인구 추월

제주도에 등록된 자동차가 제주 인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도내 등록 자동차는 68만 9천924대로 1년 만에 3만 천여 대가 늘었습니다.

도민 1명당 자동차 보유율은 1.017대로 전국 평균 0.496대를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을 제외한 제주 인구는 67만 8천 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량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 영업정지 6개월 처분

제주시는 불량비료를 생산해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비료업체에 6개월 영업 정지와 비료 폐기 처분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업체는 2021년 5월부터 1년 반 동안 도내 1,700여 농가에 불량 비료 9,300여 톤을 판매한 혐의로 지난해 제주자치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앞으로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연 4회로 늘리고, 검사 대상도 농가 사용량이 많은 제3종 복합비료까지 확대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적발 ‘수두룩’…사고도 증가세

제주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사용할 때 상당수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적발된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위법 행위 1,380여 건 중 안전모 미착용이 970여 건으로 7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무면허 320건, 음주 57건, 승차정원 초과 7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사고도 2019년 4건, 2020년 7건, 2021년 29건 등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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