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전장연, 이번엔 면담방식 놓고 공방

이준삼 2023. 1. 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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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면담 방식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전장연은 어제(4일) 서울교통공사와 만난 자리에서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고, 이에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호응했습니다.

전장연은 이에 대해 '공개 방송' 형식을 요구했는데, 오 시장은 " 만남과 대화의 기회를 선전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용인할 수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장연은 이에 대해 다시 반박 논평을 내면서도 오 시장이 원하는 면담 방식을 알려달라며 일단 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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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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