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생일 이벤트에 무너진 청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인들로부터 원하지 않는 '생일 이벤트'를 받다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어머니와 함께 노래방을 운영하던 A씨는 지인들에 의해 한 공터로 끌려갔습니다.
머리에 두건이 씌워진 채 의자에 결박당한 A씨, 주변에는 휘발유가 뿌려졌고 양 무릎에는 폭죽이 올려진 채 불이 붙여졌습니다.
불꽃이 휘발유에 떨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고 전신 40%,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인들로부터 원하지 않는 '생일 이벤트'를 받다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어머니와 함께 노래방을 운영하던 A씨는 지인들에 의해 한 공터로 끌려갔습니다.
머리에 두건이 씌워진 채 의자에 결박당한 A씨, 주변에는 휘발유가 뿌려졌고 양 무릎에는 폭죽이 올려진 채 불이 붙여졌습니다.
불꽃이 휘발유에 떨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고 전신 40%,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피부이식수술에 재건 치료까지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해자들은 초범이라는 이유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는데 그쳤습니다.
현재까지 들어간 치료비만 합의금의 두 배가 넘는 1억여 원, 민사소송을 추가로 제기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형님, 못하겠습니다”…조폭 생활 그만두려는 10대 폭행한 조직원
- 중국이 또…최소 6만 명 공짜로 '더 글로리' 훔쳐봤다
- “왜 내 주문 안 받아!” 의자 던진 손님…식당서 벌어진 난투극
- '고시 3관왕' 전설의 인물 핸드폰 열었더니…불법촬영물 쏟아졌다
- 해리 왕자 “형한테 폭행당했다…개 밥그릇 파편 박혀” 육탄전 폭로
- 유튜버가 던진 미끼 '덥석'…마약 들고 나타난 남성, 경찰에 붙잡혀
- '더 글로리' 송혜교가 밝힌 김밥 먹방 비하인드 “참치김밥 바꿔달라고 …”
- “텐트가 별장인가요?” 야영장 '알 박기'에 계고장도 무용지물
- 돈 뺏고 폭행에 김밥셔틀…남편이 당한 갑질 폭로 이후
- “아내랑 왔다고 거지 취급”…축의금 10만 원, 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