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시, 지역 관광 발전 지수 2회 연속 1등급 외

[KBS 광주]여수시가 '지역 관광 발전 지수'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마다 발표하는 '지역 관광 발전 지수' 분석 결과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관광 발전 지수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광 수용력과 소비력, 정책 역량 등을 평가해 등급을 정합니다.

‘가상자산 전환’ 보이스피싱 가담 20대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조직원들에게 전달한 20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25살 A씨를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두 달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자 4명이 송금한 돈으로 4백 5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구매해 조직원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A씨는 이른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기 위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대, 15년째 등록금 동결

순천대학교가 올해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합니다.

순천대는 어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문사회계열 학부생 등록금을 백65만 3천 원, 자연계열 백99만 8천 원, 공학계열 2백16만 3천 원으로 지난해와 같게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최근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해 대학 재정이 열악하지만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5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광양시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기간을 확대합니다.

광양시는 연 최대 3%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는 신혼부부의 경우 기존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특히 다자녀 가정은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택 구입은 5년, 주택 전세는 4년이던 지원기간도 각각 10년과 8년으로 두 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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