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급수’ 기로선 광주·전남, 단비 내리지만 ‘태부족’

이병석 2023. 1. 5.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되는 광주·전남에 겨울비 소식이 들리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5일 광주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이틀간 광주·전남 지역에 5㎜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강수량은 16.7㎜를 기록하면서 평년의 24~41㎜보다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달 강수량도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광주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에 5㎜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광주=이병석 기자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되는 광주·전남에 겨울비 소식이 들리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5일 광주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 이틀간 광주·전남 지역에 5㎜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강수량은 16.7㎜를 기록하면서 평년의 24~41㎜보다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불어온 차고 건조한 바람이 영향을 미쳐 강수량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이달 강수량도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눈이 내린 날은 8.3일로 평년 같은 달 대비 이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최심적설량(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측정한 양)이 40㎝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 지역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