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CDC "우간다 에볼라 통제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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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고 공중보건기구인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우간다의 에볼라 상황이 통제돼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흐메드 오그웰 우마 아프리카 CDC 소장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10일까지 우간다에 신규 감염이 없으면 현지 에볼라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간다에서 마지막 에볼라 확진자가 나온 지 이날 현재 39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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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최고 공중보건기구인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우간다의 에볼라 상황이 통제돼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흐메드 오그웰 우마 아프리카 CDC 소장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10일까지 우간다에 신규 감염이 없으면 현지 에볼라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간다에서 마지막 에볼라 확진자가 나온 지 이날 현재 39일이 됐다.
우마 소장대행은 기자들에게 우간다 에볼라 발생은 지금까지 모두 142건으로 5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우간다에서 유행한 수단 아형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볼라는 환자의 체액이나 오염된 물질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치명적인 출혈열을 수반한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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