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내일까지 안좋다"

유승훈 기자 2023. 1. 5.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5일 오후 7시를 기해 도내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현재 동부권역 평균 농도는 80μg/㎥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태는 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외활동 자제해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시울시청 앞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5일 오후 7시를 기해 도내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현재 동부권역 평균 농도는 80μg/㎥ 수준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잔류 미세먼지의 축척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 대기정체 등의 영향을 받았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태는 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이날 황사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만큼 오는 7일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