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내일까지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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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5일 오후 7시를 기해 도내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현재 동부권역 평균 농도는 80μg/㎥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태는 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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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5일 오후 7시를 기해 도내 동부권역(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현재 동부권역 평균 농도는 80μg/㎥ 수준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운행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잔류 미세먼지의 축척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 대기정체 등의 영향을 받았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태는 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이날 황사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만큼 오는 7일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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