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 조합원에 금품 건넨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입건

박홍식 기자 2023. 1. 5.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고령경찰서는 오는 3월 열리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모 축협 조합장 선거에 나서는 A씨는 지난해 12월 초 조합원 14명에게 현금 48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경찰은 돈을 받은 조합원 1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경찰서는 오는 3월 열리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모 축협 조합장 선거에 나서는 A씨는 지난해 12월 초 조합원 14명에게 현금 48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혐의를 인정하고 도주우려 및 증거인멸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돈을 받은 조합원 1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