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꽃남’ 구준표 누나로 출연, 왈츠·승마 배웠는데 신 없어” (문명특급)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현주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구준표 누나 역할로 출연했던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선 드라마 ‘트롤리’의 김현주와 박희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현주는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누나로 나왔던 구준희로 출연했던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특별출연이었는데 25회 중에 10회 이상이 나왔다”라는 재재의 말에 김현주는 “카메오라고 해서 갔다. 3~4회 정도 나온다고 했는데 저는 많이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배역을 위해 왈츠랑 승마를 배웠다. 그런 신이 나온다고 해서 배웠는데 결과적으로 없었다. 혼자 너무 열심히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현주는 “제가 왜 그랬냐면 부잣집 여자 역할을 안 해봤다. 신데렐라 캐릭터나 자수성가 캐릭터 이런 것을 많이 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주와 박희순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 중이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문명특급' 영상 캡처